일상/수다스런 일상

나는 어제..

파도의 뜨락 2013. 12. 13. 10:23

 

 

 

 

어제..

오랜만에 친구에게 문자를 보냈습니다.

평소 같으면

즉각적인 답문자가 왔을 터인데 소식이 없습니다.

전화를 할까 말까 몇번이나 망설였습니다.

왜냐면

전화를 하면 문자의 의미가 없고

소식을 기다리자니 너무 답답하고.

그러다 어영부영 시간이 흘렀습니다

밤 늦게 전화가 왔습니다.

딴 짓을 하다가 문자를 못 봤다고 마구 웃습니다.

한참을 그래서 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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