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수다스런 일상

12월 20일 눈이 내린 뒤..

파도의 뜨락 2013. 12. 20. 10:02

 

 

 

어제밤

쏟아지는 눈발에

온 세상이 하얗게 변했고

차갑게 떨어진 기온에 힘을 잃었지만

한 잔의 커피가 참으로 맛이 있는 아침입니다.

여기저기

눈 치우는 모습을 오랜만에 보았습니다.

눈이 제법 많이 내린 어제밤의 흔적이지만

겨울의 눈이 만들어 낸 일상으로

참 정겨운 풍경입니다.

 

호로록~~!

일터에 앉아서  뜨거운 차 한잔을 탔습니다.

뜨겁게 마시는 커피한잔이

차가웠던 몸을 데워줍니다.

참 따스학 행복한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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