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여친들과 모악산 등반중
요그림이 등산로 한가운데에 떡하니 버티고 있는 거예요,
사람들 발에 치여 가며
자세히 바라보지 않으면 그냥 지나칠 바위로 보였어염
저의 별로 좋지도 않은 눈에 확 뜨이는 거예요
바로 들이대었죠
장하기도 하고
이쁘기도 하고
언제까지 버틸지..
지가 기념으로 보관하려고 담았어염,
요 것좀 담는데
어찌나 사람들이 같이 들여다 보는지
담는 제가 민망해서 혼났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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