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수다스런 일상

비가오니 화장발도 안받네~!!

파도의 뜨락 2008. 7. 3. 09:10

 

아침부터 소낙비가 두어번 쏟아지고 그치고 그러네..

소낙비처럼 나도 두어차례 바쁘고 설치고 그래지네..

암튼 딸내마 도시락용으로 볶음밥 부추전 하느라고 열내고

나 아침밥용으로 도마토쥬스 갈고 요구르트 먹느라고 설치고

늘어난 설겆이 하느라고 땀빼고

그리고 그 땀 씻느라고 샤워했지 .. 바쁜 아침시간에

그리고 출근준비하느라고  화장을 하게 되었지..

그런데 화장품이 내얼굴에 접착이 않되네

제 각각 붕 뜬다는 것을 내 안보이는 눈으로 확인이 된다니까.. ㅡㅡ;;

로션따로 영양크림따로 썬크림따로 베이스따로  내 미쵸~!!

다른 날은 바르는 순서가 틀려서 화운데이션바르고 난 뒤에 썬크림바르게되거나

아니면 영양크림바른뒤에 로션을 바르거나

무튼 화장품 종류가 너무 많아서 그러는지 순서를 바꾸어 바르게 되어서 당황하는데

오늘은 순서는 제대로 되었구만

얼굴이 협조를 안하네.. ㅡㅡ;;

왜? 그러지??/  

날씨가 오락가락하니 화장품이 더위먹었나???

왜그러냐구우`!!!!

오늘 완전히 저기 오지의 존부가 오랜만에 화장한모습 마냥 출근하게 생굣네에`!!!!!!!

사진은 오늘아침 울집 뒷배란다에서 내려다본 비오는 전주 삼천동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