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나는 운전면허를 바꾸었네 1종으로 ...
1995년에 면허증하나 가져 보려고
많은 사연과 함께 위풍도 당당하게 2종 보통 면허 취득 한
오토도 아닌 수동 면허 드라이버다...
한번인가 적성검사를 한 평범한 드라이버지.
법이 개정되어 2010년이나 되어서 면허증 갱신하면 되는데
이번에 1종으로 바꾸는 이유는
은행에 갔더니
내 면허증은 신분증으로 쓸 수가 없다고 새로 발급 받아 오라고 하더라고..
아무소리 못했지...내가 보아도 이상하니까...
면허증을 지갑에 넣어다니는 통에 닳은 것도 아니면서
사진도 흐릿해지고 글씨도 이상하게 낡아서 보기가 좀 그랬거든..
그래서 면허증 바꾸러...경찰서로 갔지 ..
사진 한장과 운전면허증을 제시하고 바꾸어 주라고 했더니
그곳에서 갱신하면 15일이 소요되니
직접 면허 시험장으로 가면 바로 바꾸어 준다고 하더라고..
더구나 내가 10년 무사고니까 1종으로 바꿀 수 있는데
1종으로 바꾸려면 더 더욱 면허시험장으로 가야 된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경찰서에서는 바꾸지도 못하고 그날은 그냥 귀가 하였는데.
며칠 후 시간을 내어서 면허시험장으로 갔지..
안내에게로 가서 서류 작성법을 안내 받았고
신체검사장으로 들어갔는데
사진을 석장을 내놓으라고 하더라고.. 멀뚱했지..
난 달랑 한장가지고 갔거등 ㅡㅡ;;
즉석에서 찍어주더라고 5000 원에..
문제는 그 다음이야.. 눈 시력검사를 하는데.. 하이고...
왼쪽 눈을 가리라고 하더라고 ..왜 왼쪽인지는 모르지만
왼쪽을 가리니 오른쪽 눈이 시력 검사판 줄 아래 글씨가 안보이는거야
아뭍은 안보였어..
줄 아래 이곳 저곳을 내가 엉뚱히 답했는지,,
면허증을 줄 수 가 없다고 하드라고..
다시 안경바꾸어 쓰고 오라고 하더라고.ㅡㅡ;;
그래서 두눈을 뜨고 재빨리 검사판을 눈치껏 외웠지
반은 외운것 반은 두눈 부글뜨고 왼쪽 가리고 간신히 통과하였네..
당당히인지 억지로인지 암튼 1종 만들어가지고 왔네..
한바트려면
안경 다시 맞추고 면허시험장 또 갈뻔했네..ㅡㅡ;;
담엔 면허시험장에 갈 때에는
돋수 높은 안경을 맞추어쓰고
사진 석장을 꼭 달고 가야지.. ㅡㅡ;;
주말이네..
난 오늘 개화도가네..
날씨 정말 좋네...모두들 즐거운 주말 들 보내시도록...
아래 사진.. 일명 '삐비'..
소풍때 많이들 뽑고 다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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