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여행과 사방치기

캄피톨리오광장 - 로마

파도의 뜨락 2019. 8. 3. 13:05


 캄피톨리오 광장.

고대 로마의 발상지로 전해지는 7개 언덕의 하나인 카피톨리노언덕 한 모퉁이에 미켈란젤로의 구상으로 1547년에 건설되었다.

큰 계단 위에 전개된 이 광장은 좌우 양쪽의 한 쌍의 건물,

즉 카피톨리노박물관(1644∼1655)과 팔라초 콘세르바토리(1564∼1568) 및 안쪽 정면의 시청사(1592년 완성)의 3개 건물로 둘러싸여 있다.

 좌우 건물이 마주보는 간격은 투시효과()의 조화를 위하여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향할수록 넓어지게 배치되어 있다.

광장 중앙에는 로마의 현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기마상()이 있다.

 광장과 건물의 디자인은 그 수법의 독창성과 공간통일()의 탁월성으로 해서 미켈란젤로의 가장 뛰어난 건축작품으로 꼽히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캄피돌리오광장 [Piazza del Campidoglio] (두산백과)



이곳은 미켈란젤로의 천재성이 발현된 광장으로 이탈리아의 3 대 광장에 속한다.

캄피톨리오 광장은 로마 시내 7개의 언덕 중에 가장 성스러운 곳으로 여기던 곳에 위치하고
포로 로마노 북서쪽에 캄피톨리노 언덕에 자리 잡고 있으며
고대 로마시대에는 주피터신전이 세워졌던 곳으로 "수도"를 뜻하는
"capital"이라는 말이 유래한 광장이다

광장 중앙에 우뚝 솟아 있는 마르크스 아우렐리우스 황제의 청동 기마상이고

 기마상 뒷편 건물은 실제 현 로마시장의 집무실과 시의회가 있는 세나토리오 궁전이다.
카피톨리노박물관으로 이용되는 좌우에 누우보궁전과 콘세르바토리 궁전이 있다.

시청 건물 옆길을 걸어 내려가면  바로 포로 로마노가 보인다



























가이드가 열심히 설명해 주었으나

너무 빠른 설명에 기억이 가물거리고

그져 르네상스 시대의 건물이라는 말과 미켈란젤로가 설계한 계단과 조각들만 알아들었을 뿐

광장의 무늬는 각이 졌으나 위에서 보면 곡선이 된다는 tv 프로그램도 생각은 났으나

광장에 앉아서는 그마져도 아무 생각이 나지 않았던 캄피톨리오 광장 탐방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