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여행과 사방치기

콜로세움과 개선문 이탈리아 로마 -

파도의 뜨락 2019. 8. 3. 00:26


콜로세움 -

콜로세오는 72년 베스파시아누스에 의해 만들어지기 시작한 원형 경기장으로, 80년 베르파시아누스 황제의 아들인 티투스 황제 때 완공되었다. 총 5만 5천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어마어마한 규모의 경기장이 그 시대에 지어졌다는 것은 정말 놀라운 일이다.

80여 개의 아치문을 통해 관중들이 입장하는 데 30분, 퇴장하는 데 불과 15분밖에 걸리지 않았고,

개폐형 지붕과 같은 놀라운 시설을 갖춘 콜로세오는 2007년 새롭게 선정된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이다.


콘스탄티누스 대제의 개선문

밀비오 다리에서의 승리를 기념해 315년 세워진 이 개선문은 높이 28m, 너비 25m의 로마에서 가장 큰 개선문이다.

밀바오 다리에서의 전투를 통해 콘스탄티누스 대제가 로마를 재건할 수 있었고,

이에 로마 원로원과 시민들에 의해 이 개선문이 세워졌다. 개선문의 장식들은 트리야누스 등 다른 곳에서 가져온 것을 붙여 놓았는데,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가 빈민에게 빵을 나눠 주고 있는 조각 등이 있다.

이 개선문을 인상 깊게 본 나폴레옹이 파리로 가져가려고 했었지만 불가능했고,

결국 이 개선문을 본떠 파리에 개선문을 세우게 되었다고 한다.


- 다음 백과사전





한국과 이곳의 시차가 7시간..

그 시차를 느끼지도 못하고 일찍 호텔을 나서서

첫여행지 콜로세움에 입성했다.

고대 로마인들의 뛰어난 건축물 콜로세움은 로마에서 가장 큰 원형극장이다.


웅장한 건물에 감탄을 하며 우리나라는 저 시절에 무슨 역사가 있었을까 하고

살짝 자존감이 밀려들었던 장소다...

그러나 경기장의 내용을 보면 살육의 장소

검트사들의 경기장으로 상용되었던 곳이고 매일 수천톤의 물을 부어야 했던 곳이라니...

영화 글래디 이터의 배경으로 쓰였던 곳이였다 한다.

이 웅장한 건축물에 기가 눌리었음에도 연신 텨셔를 눌러대며 감탄만 연발했다,,


대단한 고대인들이다...

























콜로세움 바로 옆, 
콘스탄티누스 대제의 개선문이 있다

콜로세움과 어울려 한 건물처럼 보인다..
콘스탄티누스 대제는 기독교를 승인한 황제이다
파리의 개선문이 이 문을 본떠 만들었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