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여행과 사방치기

남해 독일마을

파도의 뜨락 2019. 6. 10. 14:56




비소식이 있던날

독일마을에 들어섰다.

몇 번 왔었지만 원예예술촌만 들르거나

차로 이 마을을 휙 지나치고 말았었는데

오늘은 본격적인 마을 걷기를 했다.

흐리고 스산한 날씨임에도

이곳은 사람들과 차량으로 넘쳐났고

입구에서 마을을 걷는 내내 혼잡했다.

예전엔 이국적인 건물을 조망한 맛이 있었는데

사람들 때문에 혼잡하여

특이한 풍경과 이국적인 맛은 느껴보지도 못했고

무작정 걷기를 하고 말았다.

따스하게 카페에 들어서서 차 한잔 마셔보고 싶은 맘도 달아난

바쁘디 바쁜 남해 독일마을 탐방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