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여행과 사방치기

금성산성 동자암에서

파도의 뜨락 2018. 12. 5. 19:48



금성산성에 올랐다가

동자암 부근을 어슬렁했는데

스님이  배추밭에서 일하시다가

우리 일해을 보시더니 들어오셔서 차 한잔 하시라 초대해 주신다.

묘한 사찰이다.

보살님이 급히 감잎차를 마련해 대접해 주신다.

맛이 참 달았다

차 한자 여유롭게 마시고

자그마한 암자를 이곳 저곳 둘러보았다.

흡사 시내 카페처럼 눈여기거리 많은 작은 암자였다.

잠시 눈요기와  즐거운 행복함을 안고

인사하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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