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여행과 사방치기

제주여행5 쇠소깍과

파도의 뜨락 2016. 1. 8. 10:15



쇠소깍

쇠소깍은 서귀포 칠십리에 숨은 비경 중 하나로 깊은 수심과 용암으로 이루어진 기암괴석과 소나무숲이 조화를 이루면서 아름다운 풍광이 일품인 곳이다.

소가 누워있는 형태라 하여 쇠둔이라는 지명이었는데, 효돈천을 흐르는 담수와 해수가 만나 깊은 웅덩이를 만들어 ‘쇠소깍’이라고 붙여졌다


















쇠소깍

정방에서 쇠쏘깍으로 자리를 옮겼다.

낮 시간이 다가올 수록 사람들이 많아진다.

이곳도 사람들 지천이다.

주차도 겨우하고 뗏목이나 타 볼까 생각도 했지만 많은 사람에 치여 겨우 걸었다.

데크길 쭉 따라 쇠소깍 맑은 물에 뗏목인파 만원이고 겨울이라서 신나보이지도 않고 그런다,

'이여행 그만하고 체험하는 여행으로 가자 " 누군가 지나가면서 하는 말이 들린다.

나는 이렇게 보는 여행이 좋은데  이런여행은 심심한 사람이나 보다,

뗏목 체험에 별 관심이 없는 우리 팀들 다시 왔던길 되돌려 걸어가 눈으로 쇠소깍을 보고 제빨리 탈출하엿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