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어설픈 시상

유월의 더위..

파도의 뜨락 2010. 6. 22. 20:14

 

 

 

 유월의 더위..

 

젊음의 열정을

소리치는

유월의 더위가 찾아왔다.

 

유월의 어느 여름 날

한여름의 뜨거운 열기가

맘껏 머문다. 

 

지친 일상이 뜨겁고

길가 가로수도 뜨겁고

내 발걸음도 뜨겁다.

 

단조로운 나의 일상은

더워도 유월일 터이고

덥지 않아도 유월..

열정의 유월...

 

후텁지근하게 더운 .

뜨거운 열기가

온 몸으로 퍼져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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