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라
힘든 발자욱을 걷고 있나?
어둠을 뚫고 나온
초라한 내 작은 소망들이
눈부시게 반짝거린다.
지난날의 그리움을 접고서
먼 꿈들을 향하여
멀리 날아 가 볼까
미래를 향했던
작은 희망을 쥐락펴락
신비한 기억을 꺼내어 보다가
과거 무료했던 그날처럼 지쳤을까
기나긴 지루함에
꿈도 접을 즈음이 되었다.
봄이 오면..
아름다운 꿈을 찾아
언젠가 잊혀질 소중한 추억도 만들어 볼까
내 생애 가장 행복해야 할 그 무엇은
지루하고 미련한 기다림이 필요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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