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여행과 사방치기

운암 붕어섬 트레킹

파도의 뜨락 2008. 12. 24. 05:30

 

 

081221 동지날

정희네 집에서 늦은 점실으로  동지죽을 먹고서

정희네 부부 정자네 부부와 계양과 나 여섯이서

한라산 대비 산행연습을 떠났는데

가는 곳이 국사봉이었다

그러나

운암댐 국사봉아래에 있던 붕어섬이 유혹한다.

운암댐이 가물어서 걸어서 입성이 가능하단다.

일행들 산행이 섬트레킹으로 바뀌었다,

섬 탐험겸  트레킹은 멋졌다.

만날 국사봉에 올라 이 붕어섬을 내려다 보고 사진을 찍어대었는데

정작 붕어섬에서 바라본 국사봉은

존재감이 없이 무의미 했고

바라보고 바라보아도 그렇고 그런 산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ㅎㅎ

섬에는 세집이 사는 것 같았고 

길을 지나다 멀리서 주민을 한사람을 보았다..  

경치도 아름다웠고

제일 탐나고 인상깊었던 흙의 색깔.. 붉은 마사토가 너무 이뻣다.

여러 경치의 운치마져 현시대와 고 시대를 겸하고 있었다.

그렇게

한바퀴 트레킹을 하는 데 두시간이나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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