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속의 드라이브~!!
어느때 부터
나의 취침시간은 한정되어 버린 느낌이 드는것은 뭐지?
6시간 넘기는 취침시간은 어쩌다 한 두번 일 뿐
하루 4~5시간으로 낙찰이 되어버렸지..
감기 기운으로 약 먹고서 일찍 취침을 한 어제 밤 마져도
여지 없이 오늘 새벽 세시에 눈을 뜨여졌지..
뒤척이다가 일어나서 책 한권을 다 읽었네..
요사이
이 잠 때문에 다시 읽기 시작한 책이
몇 주 사이에 20 여권이 넘어가네..
그제 밤에 4권을 빌려와서
오늘 아침까지 3권을 읽었네..
한심하다고 해야하나..좋다고 해야하나..
오늘은
일찍 20분거리에 있는 주말농장에
동서를 데려다 주고 출근하려니 좀 더 바빳네
새�에 주말농장에까지 시골 들녘을 달리는 기분이 꾀 괜찮았지..
안개가 깔려 있는 들녘과
양쪽 길 가에 늘어선 한들한들 피어있는 한 두 송이 코스모스 ..
좋았지...정말 좋았어..
몸은 감기기운으로 천근만근이엇을 지라도
저절로 입가엔 미소만 머물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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