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여행과 사방치기

판테온- 이탈리아 로마

파도의 뜨락 2019. 8. 3. 23:02

판테온

명칭은 그리스어로 모두를 뜻하는 판(Pan)과 신을 뜻하는 테온(Theon)이 합쳐져 만들어 졌다.

아그리파 집정관에 의해 처음 건축된 판테온은 로마에서 발생한 대화재로 완전히 소실되었고

이후 하드리아누스 황제 때 로마를 재건하기 위한 계획으로 다시 건축되었다.

당시 판테온은 어떤 용도로 사용되었는지 정확하게 전하는 바 없으며 현재는 신전으로만 알려져 있다.

아그리파 집정관 때 처음 만들어진 건축의 흔적으로는 석판이 남아있는 것으로 전한다. 

609년 판테온은 교황 보나파시오 4세에 의해 가톨릭 성당(Basilica di Santa Maria ad Martyres)으로 개축되어 사용되었는데 

중세를 거치면서 건축물이 훼손되는 것을 그나마 막을 수 있었다.

르네상스 시대 판테온은 무덤으로 사용되었는데 이탈리아의 거장 화가였던 라파엘로와 카라치가 묻혀져 있고

이탈리아의 왕 빅토리오 임마누엘레 2세, 움베르토 1세도 판테온에 묻혀져 있다.

현재의 판테온은 가톨릭 성당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미사가 집전되거나 가톨릭 종교 행사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판테온이라는 명칭은 오늘날 국가적 영예가 있는 자에게 바쳐지는 건물이라는 뜻으로 사용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판테온 [Pantheon] (두산백과)




대단한 돔형 신전 판테온

안의 내부에서 감탄을 연발하였고

덩그러한 돔 내부에서 매 주 미사가 열린단다..

한 줄기 빛이 돔의 구멍으로 비추이고 경이로움은 배가 된다.

돔 밖의 젤라틴 가계에서 기막힌 커피 한잔....

기억이 새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