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여행과 사방치기

남해여행- 문예예출촌

파도의 뜨락 2017. 2. 14. 08:53



남해여행을 하고 왔습니다.

준비없이 무작정 갔던 곳이라

시간에 쫓기다 보니 슬쩍 슬쩍 발만 찍고 다녔는데

독일인 마을에 들렀다가 바로 옆 원예 예술촌에 들어갔습니다.

겨울이여서 입장료도 천원 깍아서 4000원

입구에 들어서며부터 썰렁했습니다.

관광객은 유명지다 보니 그런대로 보였습니다.

젊은 연인들이 많았고

중년여인들이 친구들과 함께 수다를 떨며 걷는 모습이 간간히 보였습니다.

본격적인 정원안으로 들어갔는데

너무 쓸쓸하여 볼 게 없었던 전시 예술촌입니다.

봄이되면 사람들로 북적이겠지만

겨울다운 겨울 정원의 거리 였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다른계절에 다시 찾아가서

눈 호강과 사진 셔텨질 실컷 해 보고 싶은 곳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