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어설픈 시상
나의 가을은
안개로 무성한
쓸쓸한 계절입니다.
노오란 은행잎과
빨간 단풍잎을
무한 리필해 드립니다.
가을 빛 찬란하고
울긋 불긋 화려한 계절로
속절없이 초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