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할 나위없이 덥다.
이 보다 더 더운 날이 앞으로 쫘아악 다가오지만
오월에 30도 넘는 더위는 상당한 반칙이다.
오월이면
싱그러운 초록의 나무들이 정겹고
장미꽃 만발한 정원의 화려함과
창포꽃 피던 그 시절 연못에
노랑과 보라꽃과 노닐던 어릴쩍 오월이 그립다.
초록의 세상에서 노닐던 그 때 오월
세상이 바뀌니
계절도 덩달아 바뀌어진다.
봄은 봄이아니다
여름이 벌써 와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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