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수다스런 일상

5월 26일 자운영

파도의 뜨락 2014. 5. 26. 11:00

 

 

 


 


 

자운영 꽃을 아시나요

들녘에

잡초처럼 번진

고향의 꽃이예요..

할머니 동네에서 요때

논에서 실컷 보았던 추억의 꽃이랍니다,

해마다 요 때 오월이면

운암 저수지 상류쯤에

지천으로 한창피어있었지요.

모내기로

곧 갈아 거름이 되어 없어질 꽃이지만

참 아름다운 자태를 가지고 있지요

그 자운영꽃이 그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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