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수다스런 일상

3월의 초여름

파도의 뜨락 2014. 3. 28. 12:58

3월 28일

 

어제 오늘 기온이 하늘을 찌를 듯이 오릅니다.

3월에 30도에 육박하는

완전 초여름날씨 같습니다.

일기예보에 26도까지 오른다고는 하였으니 예상은 하였지만

이렇게 더울 줄 몰랐습니다.

덕분에 미쳐 준비되지 못한 꽃 들이

급하게 개화를 하고 있습니다.

꽃이 피는 봄날이 이런 풍경인가 싶습니다.

못견디고

카메라 메고 점심시간에 근무지 둘레들 둘러봅니다.

개나리 앵두꽃 목련 벚꽃이 화려합니다.

때를 지난 매화가 초라해 보입니다.

한바퀴 돌고 교육장에 들어오니

거친 더위 숨이 몰아옵니다.

역시 초여름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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