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수다스런 일상

12년 11월 마지막날,,

파도의 뜨락 2012. 11. 30. 08:46

 

 

 

 

 

 

작은 존재 11월

 

소리없이 마지막날이다.

질풍노도의 시간은

그 누구도 막을 수가 없겠지..

나의 하루하루도

덩달아 정신없이 살고 있는 것도

다 이 시간 때문이겠지..

아름다운 채색의 계절이 가는 것도

한잎 두잎

낙엽처럼 떨어져 가버린

모든 것들이..

다 이 시간의 흐름이겠지..

며칠..

스산했던 기온들도

이젠 그마져 아주 차갑게 변하겠지..

 

안녕 1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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