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끄적이는 낙서

하얀 눈이 아침을 맞이하고

파도의 뜨락 2011. 1. 24. 08:01

 

 

 

올핸 이상하게 눈이 많이 내린다.

아침이 열린다

온통 회색빛으로 가득찬 하늘을 바라보며

우울한 하루를 시작한다.

그리고 이내 창 밖의 세상은 온 세상이 하얗다..

오늘은 어찌 보내지??

눈을 보면 좋았던 어린시절 동생들과 뛰어 놀았던

그 감회로웠던 시절은 생각나지 않고

스산하고 외롭고 슬펐던 것들만 생각이 난다.

안돼지 안돼~!

1월도 다 지나가는 막바지 하순..

난 어느 곳에서 헤메고 살아갈까??

재발 우울한 마음 없어지게

빨리 햇살 창창한 하늘이 보고 싶다~!!

 

 

  

 

사진은 오늘 아침

창밖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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