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마침내 화려하게 폭팔한다.
최상의 컨디션으로
최상의 그림을 맘껏 펼치나보다
7월 23일 늦은 오후시간...
김제 빈집 정리하러 갔다가
하늘구름이 너무 이뻐서
아파트 옥상으로 올라섰다.
너른 평야 위에 빙둘러서
빈 여백 없이 빽빽하개 그림이 그려졌다.
파노라마처렴
빙 둘러가며 셔텨질을 해 본다.
언제 다시 요 하늘을 볼지 모르는 사람처럼,......
그리고
더 늦은 오후 시간
집으로 돌아오는 길 우리동네 한켠에는
아름다운 그림이 서서히 지워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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