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꽃과 식물..all

철 잊은 꽃 양귀비

파도의 뜨락 2010. 6. 18. 18:16

6월 18일 오후..

풍남초등학교 앞마당에 흐드러지게 꽃양귀비가 피었다.

철은 잊었는지

아직도 한참은 몽우리가 맺어져 있고

반은

계절이 급햇는지  채 덜 크고 꽃을 맺고 지고 있었다

쏟아지는 한 낮의 여름날

그래도 빛을 잃지 않고서 우아한 멋을 내 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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