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여행과 사방치기

정동진에서 일출을 보다..

파도의 뜨락 2010. 1. 31. 22:22

 

1월 29일 밤

오랜만에 친구들과 기차여행길에 올랐다.

무박 이일로 영동 동해안을 탐방하며 정동진 해돋이를 보고

동해 동굴과 묵호항 등대마을과 추암 촛대바위를 돌아보는 일정이다.

무박 여행이라서 체력이 염려스러웟지만

익산역에서 태백까지 관광열차를 이용하고 관광버스로 정동진까지 이동하는 거리가

왔다갔다  열 다섯시간이나 되었지만

장거리를 운전하지 않고 기차여행이라서 맘 편히 다녀올 수 있었다,,

 

그 여행지 첫번째로 1번 정동진 여행을 기록하여 본다

새벽 5시에 정동진 역에 도착을 하엿다.

해돋이 시간이 7시 30분..

여친들 차에서 내려서 환히 불이 켜진  정동진 바닷가를 실컷 돌아다녔다..

 

배 레스토랑과 범선있는 곳까지 걸어 걸어갔더니

마침 관광객이 폭죽을 터뜨리고 있었다.

 

 새벽 박명시간

저멀리 해안선이 붉어오고 하늘이 푸른빛을 연출할때

어둠에 보이지 않던 사람들의 흔적이 하나 둘 나타난다..

 

 아직도 깨지 않은 새벽하늘에

태양을 기다리다 조급증 난 사람들은 어설피 셔텨를 눌러대 보며 태양을 기다리고..

 

기다림이 지찰때가 되니

태양이 솟아오른다...

 

인간이 인공적으로 만들어논 조형물 범선 저 멀리로 

붉고 강인한 태양이 속아오른다.

 

 하나

 

 

셋....

 

 

숮자를 세어가며 태양을 향하여 셔텨질을 하는데

어느새 태양은 하늘높이 솟아 날아간다..

 

 멀리  한 마리의 갈매기가 

아름다운 풍경을 일부러 연출하며  태양을 향하여 날아간다

 

 아름다운 일츨을 구경이 끝 날 즈음에..

.그토록 조용하던 바다에서 갑자기 파도소리가 크게 들린다.

조화로운 풍경을 보여주마고,,, 

 

 태양이 하늘에 나타난지 삼십여분이 흐르고

많은 인파들이 하나 둘 바닷가를 빠져나가고

 그바닷가에는 맑고 맑은 그림이 나타났다..

 

 정동진 역에 기차가 나타났다.

아름다운 하늘을 뒤로 한 채..

 

정동진 역 앞 그 유명한 고현정 소나무가

태양 빛에 물들어가고

 

태양이

석조 동상마져도 따스하게 비추인다.

 

아름다운 바닷가에서

금빛 물들은 석조 동상은 유혹의 춤을 펼치고

 

 

좀 더 높이 솟아오른  태양은

마침내 기차길에 도착하여 벌써 떠날 준비를 한다.,

 

 29일

워크녀들과 정동진에 갔다..

수평선 저 멀리로 일출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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