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이라는 작은 소품이 나를 슬프게하고.. 난 속된 말로 안경잡이다 멋지게 말하면 지성미 겸비한 지적인 여인?? 어느 먼 옛날 기억도 가물거리는 그 먼 옛날.. 푸릇한 십대 시절엔 시력 2.0 이었던 것 같았고 그 해 어느 가을날 울집 물 펌프로 눈 옆을 다쳤는데 그 때 부터 시력이 조금씩 나빠지다가 결혼 후 부터는 본격적으로 안경을 착용하게 .. 일상/끄적이는 낙서 2009.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