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여 따스함이여.. 나의 계절이여.. 봄이여 따스함이여.. 나의 계절이여.. 글 : 파도 문득 먼 길을 떠나고 싶다 따스한 기운이 깃든 언덕길과 아지랑이 피어나는 저 들판을 야생마처럼 마구 달리고 달려 그 따스한 들판에서 뛰놀고 싶다 봄이 손짓으로 나를 부르면 나는 하늘 향해 소리쳐 답을 하고 뛰다 넘어지고 뒹굴며 . 그 봄 한 가운데.. 일상/어설픈 시상 2005.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