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가을은 깊어가고.. 며칠 전인가 퇴근하던 길에서 신호대기 하던 중 차창 밖을 쳐다보게 되었지.. 갑자기 휑하니 회호리가 일더니 길가 가로수 낙엽이 우수수 떨어지며 휩쓸려 몰려가더군. 그런데 그 광경을 보며 퍼뜩 '저 회오리 바람 참 멋있다 '하고 생각했네. 그리고 미소가 지어지며 생각에 꼬리가 물어.. 일상/수다스런 일상 2007.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