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꽃과 식물..all 941

자주 괴불주머니

꽃을 본 순간 들현호색인가? 잎이 자주괴불주머니이다.... 이제 서서히 꽃들 구분이 어려워지네.. 하긴 일년에 한번 씩 보는 꽃이니 이름은 가물가물이지만 어쨋든 의외의 장소에서 벚꽃 귀경하다가 본 꽃 보랏빛 자그마한 꽃이 내 눈에 들어왔다.. 군산 낮선곳에서 벚꽃을 보려다 들꽃을 보았네 .. 들 현호색 닮은 자주 괴불주머니,, 벛꽃은 휘날리는데 보랏빛 자태가 벚꽃보다 예쁘다고 난리난리..

봄맞이 꽃들

봄이면 피어나는 나무 봄꽃들 이른 3월임에도 수목원에서는 꽃잔치가 되어있었네... 온실과 밖.. 수목원에서 본 나무 봄꽃들... 미선나무 하얀색이 일품이지.. 영춘화 개나리만큼 노오랗고 화려해.. 부켄베리아 온실에서 화려하더라고,, 펜타스란체올라타 사실 분명치 않다 이름을 몰라서 검색했는데 요렇게 나오는데 아닌것 같기도.. 아브틸론 변함없이 몇 년 동안 식물원 온실에 짱박혀 있더라고.. 크리스마스 로즈 겨울을 버티는 꽃이라며.. 시계꽃 이제 개화를 시작해서 아직 시계모양은 볼 수 없는데 볼 때마다 사랑스럽지 꽃망울은 더~!! 여기부터는 덤~!! 온실에서 보이길레 찍어본 흔한 꽃.. 베고니아 참 키우기 쉬우면서도 어려운 꽃 온실에서는 잘도 크고 예쁜 꽃도 피었네... 군자란 흔하고 질긴 꽃,, 꽃피는 계절..

3월 땅속에서 펴 오르는 봄꽃들

전주 수목원에 다녀왔다. 요때 쯤 펴 있을 화려한 깽깽이풀을 보는 것이 목적!! 그러나 깽깽이는 보았으나 활짝 핀 꽃 단 2송이만 보았고 땅속에서 펴 오르는 다른 봄꽃을 보고 왔다 샤프란, 수선화, 노루귀, 설강화, 복수초,,, 깽깽이대신 여러가지 꽃으로 대리 만족을 했다. 담주 쯤 다시 다녀와야 하나 하는 아쉬움은 남지만,, 샤프란들 .. 분홍색과 노란색 이쁘다... 꽃잎과 어우러져 환상의 색인데? 노랑사프란 수선화들 작고 귀여운 (떼데 아떼데 )수선화 몇 종류가 더 있었는데 렌즈에 담아오질 못했네.. 복수초 깽깽이풀 그리고 2송이 핀 깽깽이풀 출입금지 구역이라 멀리서 렌즈 당겨서 들이밀었는데 아쉽게 잡히는 녀석 ㅡㅡ그래도 맨눈에서는 보이지 않은게 꽃망울 몇개는 보이네? 노루귀 출입금지구역에다 귀퉁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