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수다스런 일상

5월 21일 소만...

파도의 뜨락 2014. 5. 21. 13:53

 

 

본격적으로 여름으로 접어드는 시기를 '소만'이라했다.

소만이 되면 보리가 익어가며

산에서는 부엉이가 울어 댄다.

이때 쯤이면 '보릿고개'란 말이 있을 정도로

내남없이 양식이 떨어져 가난하고 힘겹게 연명하던 시기다.

 

윗 글은 백과사전 글이고

오늘보니

들녘에는 벼를 모내기가 한창이다.

지구 온난화로 모내기 시기가 빨라진 것이다

그러면 소만도 날짜가 좀 앞당겨지고

모내기가 아니고 나무심는 날이 되는 것은 아닐까.

계절의 변화가

하루가 다르게 변한다.

열대 기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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