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어설픈 시상

12월이 시작되고

파도의 뜨락 2013. 12. 5. 14:50

 

 

 

 

12월이 시작되고

 

보석 반지처럼

영롱하게 빛났던 한 해가

종착역에 다다랐다.

심호흡 크게하고 되돌아본다.

 

힘겨웠고

그 무거웠던

숙제가 마무리되어지고

새털처럼 가벼워진

12월이 자랑스럽다.

 

아직은 

열정과 행복 진행형

12월이 빠르게 지나가겠지

부지런한 다독임으로

떠나보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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