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풍경과 감성

보리송이

파도의 뜨락 2013. 6. 11. 22:10

 

 

 

너는 누구일까??

쏟아지는 햇살에

눈 둘 곳이 없어라.

 

늦은 오후

뜨거운 햇살이

맘껏 세상을 지배한다.

 

마침

노랗게 익어가던 보리송이가

눈부시듯

아름다운 미소로 화답을 한다.

 

초여름에

불현듯 찾아든

내 감성쯤은 아무것도 아니라든 듯이~

 

그래도 행복해~

네가 있어서,

유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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