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부터
촉촉히 비가 내린다.
아침에 일어나
바라본 창밖 풍경이 예술이다.
폭우가 쏟아진 것도 아닌데
저 멀리 산중턱에
구름이 걸친다.
여름날 소나기 내린 뒤 처럼..
그러다 금새 사라진다.
한 낮
서서히 비가 개인다.
역시나
저 멀리 산중턱에
구름이 살포시 걸쳐진다.
이번엔 제법 오래 머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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