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풍경과 감성

오후의 헤프닝...

파도의 뜨락 2013. 5. 19. 23:50

 

 

연휴,,

오후..

뜨거운 햇살아래

하늘이 너무 이쁜데..

한가로이 집주위를 한바퀴 돌고픈 마음이

간절하고..

 

 

재빨리 아래층에 내려갔으나

발걸음이 자유롭지 못하여

사브작사브작거리다

망설이다 포기..

 

 

그냥 들어오기 민망하여

아파트 한쪽 측면공격..

그러나

그 뜨거움에 놀라

후다닥 다시 귀가..

 

 

오월..

휴가날의 작은 헤프닝..

 

 

 

 

 

 

 

 

 

 

 

 

 

 

 

 

 

 

참을 성 없이

이 근질거리는 마음을

어떻게 달래나..

 

5월 17일  부처님 오신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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