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꽃과 식물..all

얼레지 2

파도의 뜨락 2012. 4. 9. 09:16

 

 

4월 7일

깊은 산속  옹달샘 옆에..

얼레지 숨었었네

 

몇 시간을

이 친구들과 봄놀이를 즐겼다,

봄이

따사로운 햇빛이

이렇게

얼레지를 춤추게 하였나..

나를 춤추게 하였나...

 

 

 

 

 

 

 

 

 

 

 

 

 

 

 

 

 

 

 

 

 

 

 

 

 

요즈음 친구따라

야생화 밭을 누비고 다닙니다.

그 덕에

온 몸이 멍 투성이여염,

돌산에서 야생화를 보면

험산 산 중턱이나

얕은 동산이나 돌멩이 밭이나

가리지 않고

정신없이 엎드리고 드러눞고 뒹군 결과지염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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