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여행과 사방치기

선운사 도솔암 가는 길..

파도의 뜨락 2012. 3. 5. 21:38

 

 

봄의 기운이 깃든날,,,

돌솔암 가는 길에

한가로이 오솔길을 사뿐히 걸었습니다.

활짝 웃음으로

겨우내 움츠러 들었던 나의 몸이

드디어 활짝 기지개를 켰습니다.

 

 

 

 

 

 

 

 

 

 

한적하고 여유로운 축복이

나의 도솔암 가는 길에 동행을 해 주었습니다..

아마도

봄이 소리없이 가까이 와 있었기에

한껏 그 기운이 이렇게 널리 퍼지는 모양입니다,

도솔암 가는 계곡길에서

나는 어느새 봄의 노래소리를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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