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풍경과 감성

연꽃을 향햐여 가는 길

파도의 뜨락 2010. 7. 23. 21:28

 

뜨거운 태양이 무섭게 쏟아져 내리는 공원에서

난 갈 길을 잃었다

무턱대고

땀이 온 몸으로 흐르고

그 공원에서 쉴 틈도 잃었다.

그냥

내 가 서 있는 곳에서는

셔텨소리만 들렸다.

 

2010년 7월 23일

전주 덕진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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