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풍경과 감성

돌고 도는

파도의 뜨락 2010. 7. 2. 18:03

 

금산사 가는길

'흥부바지 걸쳐입고' 음식점이다.

삼겹살 먹으려고 이 곳까지 오게 만든 곳이다.

요 음식점에는

벚꽃이 한창인 4월에 오면

꽃 잎에 휘날리는 정원이 더 운치가 있는데

6월은 그 때의 시절을 바라진 않는다.

뜨거운 햇빛이 작렬하는 한 낮에

그 곳 정원의 풍차가 열기를 식혀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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