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딸냄과 남편과 드라이브 갔다가
남편이 붕어섬을 보자고 하여서
붕어섬 모양만 보이는 곳
국사봉 오르는 길 초입
층계참 끄트머리 송신탑있는곳
1전망대까지
올랐다 왔다..
오를때 층층대가 몇 백 개가 되는듯이 많아서
심장마비가 오는거 아난가 하는 심장 박동 수와 싸우며
헥헥거리며 겨우 올랐는데
환상적인 겨울 풍경에 반해
씻은듯이 즐거웠는데
덕분에 신나는 셔텨질까지 완수하고
귀가를 했는데
오늘이 사흘째..
다리에 알이 베겼나보다
낫질 않는다
남편이 놀린다
얼마나 운동을 안했으면
그 층계 몇개에 다리에
알이 베냐고 ㅡㅡ
그러거나 말거나
이 풍경은 멋지지 않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