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 그리던 제주 녹산로
벚꽃과 어우러진 유채 꽃 향연..
그 눈부심과 화려함과 따스함에 취한 시간..
녹산로 꽃밭에서
유채의 노랑과
벚꽃의 분홍과
긴 차량과 사람들..
제주도
그 봄날의 향기는 한 없이 흘러갔다...
때마침 녹산로 한켠에
유채꽃 축제가 열리고 있었다
급히 차를 임시 주차장에 대고 들어갔는데
어마어마 하게 많이 핀 유채꽃들...
풍차들... 말들... 벚꽃들,,, 사람들....
몇 년만에 일상의 축제를 본 듯하여
괜시리 마음이 안도감이 드는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