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여행과 사방치기

홍도

파도의 뜨락 2017. 6. 5. 22:44



단일로 홍도여행을 다녀왔다.

시절이 좋아져서 목포에서 홍도까지 2시간이면 쾌속선으로 갈 수 있으니

세월이 좋아지지는 좋아졌다.

나의 청춘시절에 흑산도와 홍도를 배낭여행으로 다녀왔었다.

그여행의 추억이 참 많았는데

태퐁이 온데서 홍도를 다 탐방할 사이도 없이 급히 흑산도로 피신을 했던 곳이다.

홍도에 내려서 보니 예전 모습은 볼 수가 없다

워낙 작은 마을이라 한 시간이내에 이곳 저곳을 다 볼수 있는 곳이라지만

기억속에 머물던 일박했던 그 민박집도 어디인지 알수도 없다.

새로 현대식으로 지어진 건물들..

신 항구..

신 유람선..

예전 쪽배타고  홍도 한바퀴 돌았던  추억속의 홍도...

두시간을 유람선을 타고 다시 돌아보니..

푸르른 바닷물에 잠긴 남문바위를 비롯한 기암괴석의 절경만은

여전히 건재함을 알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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