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풍경과 감성

꽃과 초록을 그리워하며

파도의 뜨락 2017. 3. 29. 10:29



연초록의 계절이 다가왔다

성급한 마음만 앞서며

들에 솟아나는 잡초들은 들꽃이 한창인데

내가 그리워하는 봄꽃과 연초록은 아직이다.

벚꽃도 진달래도 개다리도 꽃만 보이고

나무에는 아직 앙상한 새순이 출발선에서 대기중이다.

지난해 보았던 이 화려한 꽃들과

연 초록의 색은 언제쯤 보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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