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여행과 사방치기

무주 향적봉과 중봉사이

파도의 뜨락 2016. 6. 19. 00:32

 

 

 

 

 

 

 

 

 

 

 

 

 

 

 

 

 

 

 

 

 

 

비가 내리는 날

6월 4일

무주리조트에서 곤드라 타고 설천봉으로 올라랐다

덕유 평전에 펼쳐진 진달래를 보기 위해서다

아래쪽과는 비교도 안되게 기온차가 있어

비가 오는 설천봉을 여름임에도 비 덕분에 더더욱 매우 추웠다

비옷으로 중 무장하고

향적봉으로 고고,,

향적봉에서 만난 세찬 비에 잠시 멈칫

대피소에서 이른 점심을 먹고 비를 뚫고 중봉으로..

중봉에 올라서니

날아갈 듯한 세찬 비바람에

아래 내려다 보이는 덕유 폎전을 눈으로만 보고 철수 했다.

피크를 갓 지난 진달래도 비 때문에 더더욱 기를 못 펴고

비에 색이 죽어보인다.

그대로 다시 설천봉으로 와서 곤드라로 내려왔는데

아랫녘은 비도 그치고 기온도 10도 이상 올라서 덥기까지 했다.

유월의 향적봉과 중봉,,,

야생화 구경과 함께 비에 쫒기는 여행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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