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풍경과 감성

향교에 받쳐진 은행잎이

파도의 뜨락 2015. 11. 11. 06:20



전주 향교

수백년된 은행나무와

오랜만에 내린 비님덕에

고즈넉한 가을날을

이렇게 수 놓고 있다.

채 물들지 못한 은행 잎 조차

바삐 가을을 재촉하는 날

향교의 가을 빛이 스며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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