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향교
수백년된 은행나무와
오랜만에 내린 비님덕에
고즈넉한 가을날을
이렇게 수 놓고 있다.
채 물들지 못한 은행 잎 조차
바삐 가을을 재촉하는 날
향교의 가을 빛이 스며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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