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만리까지는 아니고
세시간 동안 혼자 드라이브좀 했습니댜.
전날 주말농장에서 실컷 풀하고 전쟁하고나서 몸살이 났습니다.
아파서 누워있는데
하늘이 정말 예술인 것입니다.
참지 못하고 집 식구들에게 얘기도 아니하고
물 한병 집어들고 집을 나섰습니다.
이렇게 멋진 구름은
일년에 몇 번 못 보잖아요
실컷 구름보고 왔더니
눈만 감아도 구름이 두둥실 떠다닙니다.
물론 몸도 많이많이 나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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