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풍경과 감성

구름따라 삼만리 1

파도의 뜨락 2015. 8. 4. 09:58

 

 

 

 

 

 

 

 

 

 

 

 

 

 

 

 

 

 

 

 

 

 

삼만리까지는 아니고

세시간 동안 혼자 드라이브좀 했습니댜.

전날 주말농장에서 실컷 풀하고 전쟁하고나서  몸살이 났습니다.

아파서 누워있는데

하늘이 정말 예술인 것입니다.

참지 못하고 집 식구들에게 얘기도 아니하고

물 한병 집어들고 집을 나섰습니다.

이렇게 멋진 구름은

일년에 몇 번 못 보잖아요

실컷 구름보고 왔더니

눈만 감아도 구름이 두둥실 떠다닙니다.

물론 몸도 많이많이 나아졌습니다.

 

'일상 > 풍경과 감성'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몽돌과 바다.  (0) 2015.08.10
구름따라 삼만리 2  (0) 2015.08.04
오리의 물놀이  (0) 2015.07.26
여름밤  (0) 2015.07.26
연꽃길을 걷고 싶다..  (0) 2015.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