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으로 날마다 집에서 뒹구는 날 보더니
아침에 딸내미가 물어온다.
" 엄마 오늘 뭐하실거예요?"
"오늘도 아무일 없어 그냥 집에서 빈둥일거야~!"
" 과연 엄마가 집에 있을 수 있을까??"
딸애의 에언이 옳았나...
영하의 기온이 기승을 부린
엄청 추운 날씨
그럼에도 오후들어
정자와 정자신랑이 나를 끌어내어 집을 나섰다.
그리고
김제 정자네 땅이랑 살피러 다녀오고
약타러 간 관절병원과
정자가 귀가 이상하다하여 귀병원에서 몇 시간
병원 순례를 마치고
오늘길에 수퍼에 들러 집에 귀가하고 보니 6시가 훌쩍~!!
이렇게 금요일이 흘러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