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수다스런 일상

스산한 바람은 가을을 타고 불어오고..

파도의 뜨락 2013. 8. 21. 07:00

 

감기에 걸렸다.

낮과 밤의 기온차 때문인지

강릉에서 보낸 휴가의 여파인지

콧물에 기침에 머리가 띵~~

며칠째

약과 씨름하며

늦여름의 창밖을 본다.

감기야~!!
오늘은 좀 나아라~~

오늘은 비좀 오려나??

아직은 하늘 쨍쨍이네??

오후쯤엔 바람이 불겠지

이렇게 기다리는 내가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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