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명절 휴가다.
예전처럼 시댁에 가서 삼박사일 머물 일은 없지만
명절이 다가오니 맘이 급하여지고
시댁에 삼박사일 명절 합숙 하는 것 보다 할 일이 많아졌다.
엊그제 시장은 대충 보아놓았고
오늘 갈비좀 재워놓고 전거리나 나물거리 준비 좀 해 놓았다가
내일오잔에 친정 다녀와서 전부치고 나물 볶고 하면 되겠다.
우리집 식구가 먹는 게 다가 아니고
혹시나 시동생들이 명절날 들를 것 같아 준비를 해 놓기 위해서다
시어머님이 강를으로 올라가셔서
그곳 형님들과 같이 명절을 보낸 덕에
이 곳에 있는 시동생들이 우리집으로 명절이면 오게되었다.
그렇게라도 명절을 즐기고 싶은 남편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희생이랄까,,ㅎㅎ
뭍은 명절준비를 해 볼까한다.
어설프지만,, 아주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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