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겨울스럽게 추운 아침기온이다.
무심히 나왔다가
차가운 공기에 바람 폭탄을 맞았다.
그래도 다행인 것이
옷을 두텁게 껴 입은 덕에
으스스한 공기는 흡입하지 않았음이 감사할 따름이다.
하늘이 참 맑다..
하늘에 빛나는 태양이
뜨거운 햇살을 많이 부어
한 낮에는
기온이 많이 올라 주겠지..
몸이 따스해 지도록...
기온이 뚝 떨어진 11월 첫날..
겨울 느낌이 물씬 베어나온다.
스산한 바람과 함께 시작된 11월...
생각나는 게 낙엽과 바람과 추억..
하늘 청명하다
여름 하늘처럼 뭉게 구름 사이로
밝은 햇살이 쏟아진다.
그 햇살덕에 한 낮이 되니
따스해 졌다.
11월 첫 날..
가을이 ing 이다...
'일상 > 수다스런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2년 11월 3일 오전 08:51 (0) | 2012.11.03 |
---|---|
2012년 11월 2일 오전 07:51 (0) | 2012.11.02 |
2012년 10월 26일 ...ing (0) | 2012.11.01 |
2012년 10월 31일 오전 07:54 (0) | 2012.10.31 |
시험이 끝나고.. (0) | 2012.10.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