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수다스런 일상

2012년 11월 1일

파도의 뜨락 2012. 11. 1. 11:38

 

 

참 겨울스럽게 추운 아침기온이다.
무심히 나왔다가
차가운 공기에 바람 폭탄을 맞았다.
그래도 다행인 것이
옷을 두텁게 껴 입은 덕에
으스스한 공기는 흡입하지 않았음이 감사할 따름이다.
하늘이 참 맑다..
하늘에 빛나는 태양이
뜨거운 햇살을 많이 부어
한 낮에는
기온이 많이 올라 주겠지..
몸이 따스해 지도록...

기온이 뚝 떨어진 11월 첫날..

겨울 느낌이 물씬 베어나온다.

스산한 바람과 함께 시작된 11월...

생각나는 게 낙엽과 바람과 추억..

하늘 청명하다

여름 하늘처럼 뭉게 구름 사이로

밝은 햇살이 쏟아진다.

그 햇살덕에 한 낮이 되니

따스해 졌다.

11월 첫 날..

가을이 ing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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